고령여행 ① 가야금 연주 체험 후 《아리랑》《생일축하송》연주

▣가야금 1일차 아리랑 우리조 대표로 발표한 영상. 틀렸을 때는 당황하지 않고 다음 리듬을 탄현한다. ^^그래서인지 끝나고 나서 다른 어르신들이 왜 틀리지 않고 잘했냐고 칭찬을 들었다. 양재역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한 줌 할 줄 알았어. ㅎㅎㅎ▣가야금 1일차 ‘생일축하송’ 여행 중 생일을 맞이한 모드님께 드리는 생축송. 우쿨렐레 대신 올해는 가야금 연주 행사로 축하하기로 결심했다.학습이 늦은 나로서는 1시간 만에 이 곡을 연주할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미리 가야금 영상을 보고 있다는 MK가 생각나서 저도 계명영상을 보다가 숫자로 된 생일축하송 악보를 발견하고 출력. 현악기에는 타브 악보가 다 있는 것 같아!12열이 많은데 제대로 찾으면 대충 연주할 수 있을 것 같아! 실제로 한번 연습하고 바로 촬영했어.다른 분들 식사하러 갈 때 가서 체험관에 남아서 두 번 영상 촬영. 휴~ 이 곡 실패했다면 아리랑이 생축송이 됐을 거야…웃음그런데 유튜브 영상에서는 소리가 이상하지 않았는데 아무리 5번 줄을 타도 ‘빠’ 소리가 나지 않는다. 아쉽게도 ‘빠’ 소리는 가야금 첫날이 낼 수 있는 소리가 아니었다. ^^; 조별 발표가 끝난 뒤 선생님께 물어보니 왼손으로 5호선(미)을 눌렀다가 떼고 오른손으로 쳐달라고 하셨다. 우쿨렐레 하모니쿠스 같은 느낌?하지만 한두 번 해봐도 그 소리가 나지 않아 포기한다.’미’ 그대로 5번 줄만 치자. ^^국악은 서양음과 달리 5음계이기 때문에 외국곡까지 연주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이렇게 체험하니 서양+국악 콜라보 연주가 새삼 경이롭게 느껴졌다.고령 가야금 연주 체험 일시 : 2022년 11월 17일(목) 11:45 ~ 12:30 장소 : 고령 가야금 체험관 고령 한옥 숙박 1박 2일 투어의 첫 번째 코스 가야금 연주 체험. 가성비+가심비 최고봉이었던 이 여행 과정 중 한옥체험+가야금 연주 체험+고급 족욕 3가지가 가장 기대되어 혼자서도 여행을 가려고 하였다. 물론 맛있는 4끼+낙동강 노을길 트레킹+대가야박물관 견학 후 왕의 길 트레킹도 아주 좋다는 정보를 이미 승언니를 통해 얻어서 신뢰도가 더욱 높아진 상태였지만…^^약 40분간 가야금 설명을 들은 후 스피드 연습을 하고 그룹 발표까지 완료.학교 종, 새야 아리랑을 단번에 배웠다. 가야금고 마을 주민들은 모두 가야금을 연주할 수 있다고 한다. 논현 없이 단음만 내는 우리와는 정말 다른 울림을 연주해줬다.조별 발표 때 가야금 연주 영상을 남기고 싶어 스스로 무대에 올랐다. ^^어차피 스스로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우리에게 줄 신청자가 없었다면 맨 아랫자리인 내가 나서야 했다. 사실 그걸 노리고 맨 앞에 앉기도 했다.사진이나 동영상 촬영도 앞자리가 편하다고 생각했고…여행 전 가야금 영상을 미리 보고 온 MK는 부끄럽다며 나서지 않았다. 아깝다~~어차피 이분들의 기억속에 너에대한 기억따윈 길어야 2~3시간도 남지 않는데 용기를 낼게.가야금 체험만으로도 이 버스투어의 만족도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여행 전 가야금 영상을 미리 보고 온 MK는 부끄럽다며 나서지 않았다. 아깝다~~어차피 이분들의 기억속에 너에대한 기억따윈 길어야 2~3시간도 남지 않는데 용기를 낼게.가야금 체험만으로도 이 버스투어의 만족도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https://www.youtube.com/shorts/78ZDPlwfb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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