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러 전투기 충돌 드론 영상 공개 비행체 날아와 프로펠러 받아

뉴스1 정윤영 기자 입력 2023년 3월 16일 19:47 미러 드론 격추 긴장감 냉전후 첫 충돌

(미 국방부)(서울=뉴스 1)전·윤영 기자=미 국방부가 흑해 상공에서 러시아 전투기와 충돌한 드론의 사고 영상을 공개했다.뉴욕 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16일(현지 시간)사건 발생 당시 촬영된 약 42초의 영상을 편집 책에서 공개했다.영상을 보면, 비행체 1대가 정찰 중이던 드론에서 날아오고 충돌하는 프로펠러가 추락하는 모습이 담겼다.앞서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가 경지인 크림 반도 서쪽의 흑해 상공에서 정보 감시 정찰(ISR)임무를 수행 중이던 미 공군의 MQ-9″리퍼”드론의 프로펠러는 14일 러시아의 수호이-27(SU-27)가 충돌하는 추락했다.미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자국 상공 부근에서 비행하는 상대국 군용기를 차단하는 행위는 종종 있지만 물리적 충돌로 미군기가 추락한 것은 냉전 이후 처음이다.미국과 러시아 측은 드론 추락 사고에 대한 날카로운 책임 공방을 주고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확대를 우려하고 비난의 수위를 낮추기도 했다.이날 로이드·오스틴 미 국방 장관은 러시아의 세르게이·쇼이구 국방 장관과 통화한다”국제 법이 허용하는 한 우리는 어디라도 비행하는 작전을 수행하는 “이라면서도 “우리는 확대 우려를 매우 심각하게 여기고 있어, 의사 소통의 가능성을 열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이라고 밝혔다[email protected]ⓒ 뉴스 1코리아 ww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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