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LY, Red Wine, Brachetto, 5% 빌라 엠 로쏘 Villa M Rosso이탈리아 피에몬테(Piemonte) 지역에서 지아니 갈리아드가 생산하는 레드와인으로 브라켓(Brachetto)을 100% 사용해 생산된다. 권장 음용 온도는 68도이며 식사 전 간단한 식전주로 샐러드와 함께 마시거나 식후 디저트로 마시는 것이 좋다. 와인 초보 왈린들이 와인을 처음 접하기에 적합한 술로 달콤하고 달콤한 과일향이 매력적인 와인이다.대전 신세계 백화점에 들렀을 때 와인하우스가 있어서 들렀는데 마침 다음날이 남해 여행이어서 와인 구경을 했다.지금까지 사둔 술이 좀 있어서 이번 여행은 그냥 있는 술을 가져가자고 당당하게 말한 나인데 와인하우스 셀러가 너무 친절해서 홀린 듯 사버렸다.우리는 술초보 와인초보라서 스위트를 추천받았는데 평소에 어떤걸 주로 사냐고 물어봐서 패키징 예쁜걸로 산다고 해서 그러면 안된다고 했다.술을 그리며 와인을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들에게 가장 유명하다는 레드와인 중 스윗한 계열인 빌라엠로소를 추천해주셔서 사실 저는 패키징이 깔끔하지 않아서 조금 망설이고 있었는데 후추가 영업에 홀려서 바로 저희 카트에 넣었다.빌라엠로소 추천해주시고 디저트 와인이나 가벼운 간식, 너무 단 음식과 어울린다고 하셨는데 사실 저희는 고기랑 같이 먹기로 해서 고기랑도 잘 맞습니까? 물어보니 베스트가 아니라고 하더라.하지만 우리는 고기랑 먹었고 아직 와인을 잘 모르는 나는 맛있었어.물론 왜 베스트가 아닌지는 알 것 같아. 풍미가 강한 음식과 먹기에는 향도 강하고 매우 달콤하여 음식의 맛을 온전히 느끼기에는 아쉬울 수 있다.빌라엠로소에 쓰이는 브라케토라는 포도 품종 자체가 당도가 강한 편으로 산도나 바디감, 탄산도는 낮은 편에서 야생 딸기 향이 짙게 난다고 한다.흔히 생각하는 진한 레드와인색이 아닌 맑은 석류색 와인이 브래킷을 많이 사용해 만들어진다고 한다.여행 가서 다 먹지 못해 가져와 한 모금씩 마셔보니 한 병을 다 비웠는데 확실히 가볍고 달콤해서 손이 제일 많이 간 것 같다.그럼 후추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