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아기 책상, 의자 [일룸 팅클팝 그로잉책상 & 버니 아코 쇼파] 내돈내산 후기

드디어 우리 아기가 책상&의자를 샀어!!그동안 좀 벅찬 휴대용 식탁의자에서 TV를 보다가 뭔가 안타까운 느낌이 들었는데 엄마가 너무 고민해서 이렇게 늦었어.. 미안해..

의자를 사주세요..엄마

책상을 사면 땅콩(땅콩) 모양을 살지 직사각형을 살지, 사이즈는 또 800을 살지 1200을 살지, 의자는 소파로 할지 의자형으로 할지 끝없이 고민한다. 검색을 거듭해 뽑은 후보는 국민책상세트라는 일룸팅클팝+아코소파/리바트투투셋/세이지폴책상세트 등 3가지였다. 일룸팅클팝 그로잉 책상+아코쇼보

먼저 일룸소파는 워낙 유명한 국민소파였고 세트는 아니지만 세트처럼 판매하는 팅클팝 그로잉 책상이 있었다. 소파는 토끼(바니) 곰(폴라) 공룡(디노) 등 3가지 디자인에 색상도 다양하다. 그로잉 책상은 아기 성장에 맞춰 높낮이 조절 가능하고 안전한 모서리, 책상 높낮이에 맞는 의자 제품이 3개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모양은 일명 땅콩책상으로 불리는 땅콩형과 직사각형 두 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정가 기준 책상 169,000원(1200 기준), 아코쇼파는 99,000원에 별도 구입해야 한다. 리바트 뚜뚜 책상의자 세트

리바트투투는 책상과 의자 세트로 판매하며 친구가 구입해보니 나쁘지 않다며 후보에 올렸다. 검색해보니 이 역시 국민 아기책상 의자 세트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엄마들이 아기책상에서 구입하고 있었다. 뚜뚜셋도 책상 높이가 조절됐고, 세트 의자는 소파 형태가 아니라 밑이 벌어진 말 그대로 의자 형태라 소파보다는 오래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아기 자세도 좋아 보였다. 그런데 17개월 된 아기가 쓰기에는 의자가 아직 좀 크다는 점, 의자는 좋은데 책상은 별로라는 후기가 많아서 의자만 사야 할지 고민이야. 가격은 책상의자 세트로 약 20만원 안팎. 세이지폴 책상의자 세트

세이지 폴은 책상 의자 세트가 15만원대에서 앞선 2개의 브랜드 대비 가격이 싸고 싼 것보다 평가가 상당히 좋고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책상의 높이 조절이 2단계 만큼 된다는 점이 다른 2브랜드보다 단점인 책상의 크기가 800개라는 점, 그리고 CS가 별로야다는 리뷰가 조금 있고 궁금했다. 소파에 대한 평가는 거의 보지 못했지만 나쁘지 않은 듯했다.3개의 브랜드를 전체적으로 비교하면 개인적으로는 책상에 있는 컵 스탠드(?)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리바트와 세이지 폴은 책상에 컵 스탠드가 있었다. 또 아기가 커서도 책상을 제대로 쓰려면 어차피면 처음부터 큰 것을 사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크게 고려하고 있었지만, 리바트와 세이지 폴은 800사이즈뿐이라… 그렇긴..최종 결정은 일본 무 트윙클 팝 그로잉 책상 1200로 결정했다. 그리고 또 고민한 것이 책상 형태의 땅콩형이나 장방형?)며칠 고민 끝에 결국 실용성이 더 비싼 직사각형에 했다. 정가 기준 800은 99,000원/1200은 169,000원으로 핫 딜 시 12만원 정도까지 하라고 하는데 충분하지 않나 빨리 사고 싶어서 그대로 정가에서 구입하고 책상에 맞추어 아코 소파를 이날 하루 구입했다. 아코 소파는 토끼(버니)+아이보리 컬러를 선택하고 롯데 온에서 카드 할인을 받고 약 1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했다.책상은 사는 2일 정도 후에 배송이 와서 배송하세요 아저씨가 아침 일찍 배송되고 친절하게 다리를 만들어 주었다. 1200사이즈 너무 크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분명히 큰 ww800도 충분하다는 검토가 많았지만 책상은 거거 익선다는 리뷰에 공감하고 1200로 꼽았다. 큰 사이즈 괜찮네.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내 책상인 줄 아는지 그 앞에 서도 좋다고 여기저기 본다.책상이 커서 그런지 꽤 무거워서 아기가 어느 정도 흔들면 절대 움직이지 않는다. 처음에는 매트 위에 올려놓고 매트가 사라질까봐..매트가 깔린 바닥에 놓았다.소파는 배송이 조금 늦었지만 보자마자 앉아서 너무 자연스럽게 티비를 본다 ㅋㅋㅋ 너 정말 재미있는거야.책도 읽고 간식도 먹고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아.소파는 이룸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거나 너무 많은 육아블로그 나인스타에서 봤기 때문에.. 예쁜 디자인과 마무리와 나는 앉은 적이 없지만 편안해 보이는 아기를 봐서 너무 만족.책도 잘읽고 그림도 그려보고 위에 올라가도 가보고.. 참고로 색연필로 책상에 잔뜩 낙서했는데 물티슈로 문지르니까 사라져서 다행이다. 땅콩형 말고 직사각형으로 고른 것도 너무 만족스러워요.아가야 외할머니가 사주신 책상 소파에서 마음껏 공부해보자!할머니 사랑해요!#내돈내산 #이룸글로잉책상 #이룸아코소화 #이룸아기소파 #이룸아기책상의자 #베이비책상의자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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