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혼자 여행 3일차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맛 축제, Bar 2)

수영과 다이빙을 좋아한다. 사이판의 바다는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아름답다고 해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기로 했다.처음에는 수영할 수 있으니까 바람 넣기만 하고 바다에 들어가면 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다이빙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팬다이빙과 자격증 취득용 다이빙 기본적으로 펀디빙이 같은 기간 대비 가격이 더 저렴하지만 보통 스쿠버다이빙의 가장 하위 단계인 오픈워터 자격증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그래서 자격증을 따기로 했다.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하면 육지뿐만 아니라 바닷속까지 훗날 여행의 범위가 훨씬 넓어지고 독특해질 것이다.제주도 가본 친구는 많은데 제주도 바닷속을 탐험해본 친구는 주변에 별로 없는 것 같아.

Openwater 코스쿠버 다이빙 자격증

라우라우비치

한국보다 자격증 취득 비용이 1.31.5배 정도 비쌌지만 나라마다 땅 지형과 사는 동식물이 다르듯이 바다도 같아 낯선 곳에서의 탐험을 위한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자격증 취득 과정은 우선 이론 수업을 인터넷으로 학습해 시험을 봐야 한다.그 후 다이빙 센터에 가서 수영장 등에서 실습 2번, 바다에서 실습 4번을 한다.그렇게 이틀이면 끝난다.뭔가 쉬워 보이지만 물과 친하지 않은 사람은 헐떡일 수 있다고 느꼈다.바닷속에서 발이 땅에 닿지 않으면 위험한 곳이라는 일반적인 생각이 사람들의 머릿속에 가득 차 있어 두려움을 느끼기도 하기 때문이다.

스쿠버 다이빙 장치

두 가지가 기억에 남는다.’스킨 스쿠버’ 용어는 잘못된 표현이고, ‘스쿠버 다이빙’이라는 용어가 맞는 표현이다.’산소통’ 용어는 잘못된 표현이며, ‘공기통’이라는 용어가 올바른 표현이라고 한다.

핀터레스트에서 가져온 사진

거짓말을 조금 가미하여 위 그림과 같은 아름다운 풍경,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을 볼 수 있다.고프로 하나 구입하려고 했어.

Previous image Next image 함께 들어간 강사가 찍은 사진 실습 1번에 바다에 30분 내외로 있다.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고, 영화 ‘니모를 찾아서’에 나오는 물고기와 산호가 판타지가 아닌 실제임을 깨달았다.바다는 가깝지만 깊은 바닷속은 익숙하지 않아서 새로운 장소를 찾는다는 느낌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를 발견했다는 느낌이 들었다.훗날 다음 수준의 어드밴스도 반드시 따겠다고 다짐했다.첫날 자격증 수업을 마치고 맛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방문했다. Taste of The Marianas 축제마리아나의 맛 (The Marianas)매년 열리는 사이판 맛 축제.20년도에는 코로나로 축제가 열리지 않았고 21년도에는 8월에 열렸고 올해는 딱 6월에 열렸다!토요시장 6P38 + 5JQ 일, 가라팡, 사이판 96950 일.처음에 축제가 어디서 열리는지 몰라서 물어봤어.코로나 이전에는 그 장소에서 야시장이 열렸다고 들었는데 코로나 이후 야시장은 더 이상 안 한다.Previous image Nextimage 요리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중앙 무대에서 꼬마들이 발레, 춤 등 수개월간 준비한 자신의 노력에 대한 성과를 남 앞에서 자랑하고 있고, 그 주위에는 음식을 판매하기 위한 부스가 양쪽 가득 둘러싸고 있다.빙글빙글 도는 돼지축제장 한쪽에서는 저렇게 BBQ를 만들고 있다.문득 동네에서 가끔 볼 수 있는 트럭 뒤쪽, 오븐에 쌀과 다양한 열매 종류를 안고. 오십이 낚여서 돌던 옛날 치킨이 생각났다.사이판에서 처음 느껴보는 향수였어.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나도 줄서서 오징어구이 사먹어봤어. 대체로 축제에서 파는 음식은 음료와 BBQ 종류였는데 가격은 5~10달러 정도였다.사실 맛은 그리 높지 않았지만 축제에서는 가성비를 배제해야 축제다.세이프 하우스 바그 후 숙소로 돌아갈까 했는데 라이브 공연을 한 번 더 보고 싶었다.그래서 파더바 맞은편에 있는 세이프하우스바에 방문했다.세이프 하우스 바방문 시간은 대략 9시쯤이었는데 마침 밴드 공연이 끝나 보였다.벽의 메뉴맥주 한 캔을 주문했는데 분명 메뉴에는 팥스트 블루리본이 평일 2캔 5달러, 주말 6달러이라고 적혀 있었다.그래서 주문을 했다.- ‘Pabst blue ribbon 하나 줘’ – ‘응, 6달러이야’ – ‘어? 한 캔만 마실 건데? 오늘 주말이잖아.5달러 아니야? 저기 봐. 아? 잠깐만 확인해볼게 아 6달러가 맞는 가격이래 – 어…? 응… 알았어.근데 공연은 언제 해? 지금 끝나서 정리 중인데 모르겠다.아마 곧 시작할걸?그렇게 한 시간 기다렸다.맥주 한 캔을 주문했는데 분명 메뉴에는 팥스트 블루리본이 평일 2캔 5달러, 주말 6달러이라고 적혀 있었다.그래서 주문을 했다.- ‘Pabst blue ribbon 하나 줘’ – ‘응, 6달러이야’ – ‘어? 한 캔만 마실 건데? 오늘 주말이잖아.5달러 아니야? 저기 봐. 아? 잠깐만 확인해볼게 아 6달러가 맞는 가격이래 – 어…? 응… 알았어.근데 공연은 언제 해? 지금 끝나서 정리 중인데 모르겠다.아마 곧 시작할걸?그렇게 한 시간 기다렸다.한 시간 기다린 공연너무 오래 기다린 끝에 끝나버려서 노래는 좋았는데 두 곡만 듣고 집에 와서 하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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